레거시 시스템은 언제 개편해야 할까?

국내 IT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로 글로벌 무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 블로그를 통해 이런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글로벌 알람 앱 ‘알라미’를 제공하는 딜라이트룸이 레거시 시스템을 개편해야 하는 이유와 과정에 대해 다룹니다.

모든 조직의 레거시 시스템은 한계에 도달하게 되며, 개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배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레거시 시스템의 정의는 오래된 기술이나 시스템을 포함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기술로 개선되지 않은 경우를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레거시 시스템이 갖고 있는 문제를 정리하고 개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거시 시스템 개편의 필요성

레거시 시스템은 단순히 오래된 기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은 지속적인 시스템을 말합니다. 따라서 개편이 필요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 현재 시스템이 가진 문제는 무엇인가?
• 이 문제가 업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그 영향이 비즈니스 목표에 얼마나 중요한가?

문제가 명확히 정의되지 않으면 개편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구식이라는 이유보다는 종합적인 문제 분석이 요구됩니다.

개편할 요소는 무엇인가?

문제 정의가 끝났다면 요구사항을 정리해야 합니다. 기존 시스템 이해가 부족할 경우,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합니다:

• 기존 작업자에게 설계 및 구축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을 요청한다.
• 흐름을 시각적으로 정리하며 문제점을 파악한다.

개편 방향성을 설정할 때는 팀이 익숙한 언어와 모듈 구조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시스템 재구축 vs 리팩터링

리팩터링과 재구축 중 하나를 선택할 때는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고려해야 하며, 데이터 보존의 필요성도 논의해야 합니다.

작업 단계 나누기

요구사항 정리가 완료되면 작업 범위를 나눠야 하며, 이 과정이 원활해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팀 내에서의 공통 스프린트 단위를 활용하여 작업을 나누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개편 이후

개편을 완료한 후에는 남은 태스크를 정리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며 회고를 통해 서비스를 평가하고 배운 점을 팀에 공유해야 합니다.

<원문>

레거시 시스템, 언제 개편해야 할까?